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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오창온천 본격 개발된다

내년 5월께 개장예정, 1천800여㎡ 부지에

  • 웹출고시간2007.04.05 08:48: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온천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지난?2005년 12월 시추를 통해 오창면 양청리 복합상가 건물 터에서 온천을 발견했던 두강건설은 4일 “최근 충북도의 온천보호공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강건설이 이처럼 승인을 받음에 따라 온청공으로부터 반경 1km 이내에서는 다른 사업자가 온천 개발을 하지 못하게 됐다.

두강건설은 앞으로 설계변경 허가를 거쳐 1천800여㎡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7층(연면적 1만1천880여㎡) 규모의 온천 전문타운(가칭 오창온천) 공사에 착수해 내년 5월께 개장할 계획이다.

두강건설 관계자는 “강알칼리성 온천은 전국적으로 드물다”고 밝히고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창온천의 평균 수온은 28.2도(최저 917m는 34도)로 하루 498t을 적정양수로 사용할 수 있으며 pH농도가 9.18로 알칼리성분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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