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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05 10:11: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주홍날개꽃매미 산란 월동알 제거사업으로 내년도 발생밀도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16~30일까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와 산불 진화대원 등 165명을 동원해 20만4천㎡의 포도과원 등에 산란한 꽃매미 알덩어리를 제거하고 소각할 계획이다.

또 내년 산란알 부화기 이전까지 도로 하천변의 기주 식물을 제거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은지역에는 지난해 내북면에서 꽃매미가 일부 발생했으나 올해는 포도원, 산림지역 등 37농가 20만4천㎡ 면적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군은 방제차 5대와 25명의 인력을 동원해 산림 및 포도과원 연접지 52ha에 공동방제를 실시했으며 과수농가에 대한 약제 지원 및 농가별 방제 작업으로 꽃매미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꽃매미에 대한 지속적인 방제사업 추진으로 개체수를 감소시켜 내년에는 피해 확산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꽃매미는 중국남부 및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아열대성 해충으로 연1회 발생하고 알로 월동하며 5월 하순에 부화하고 7월부터 성충이 되며 10월경 찬바람이 불면 덩어리 형태로 1마리가 500개 정도의 알을 산란한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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