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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축구센터서 전국고등부 왕중왕전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7일부터 22일까지 32경기 열려

  • 웹출고시간2009.11.05 08:25: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 오룡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모습.

최고의 시설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천안축구센터'에서 전국 고등학교 축구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천안시는 7일~22일까지 천안축구센터에서 '2009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64강~4강 경기가 열린다

'2009 대교 눈높이 전국 고등부 리그 왕중왕전'으로 명명한 이번 대회는 총 63경기 중 서울 1경기, 수원 12경기, 목포 9경기, 경주 9경기가 열리는데 반해 천안에서 51%인 32경기가 진행되어 천안이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천안축구센터는 동원컵 유소년축구 왕중왕전, 오룡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에 이어 고등학교 전국대회까지 개최하여 명실공히 학생축구의 산실로서 새롭게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천안축구센터는 지난 2월 개장 이후 6차례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8,461여 명의 선수가 다녀갔으며 여자 국가대표, 대학축구연맹, 실업축구팀 등 전문 선수는 물론, 일본 유소년축구팀의 전지훈련과 여름방학 기간에 K-리그 유소년 훈련캠프, 월드비전 축구동아리 전지훈련, 제1회 국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등을 유치하는 축구전문 트레이닝 센터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전국 최고의 명품 축구센터 정착을 위해 2010년에 인조구장 2개소에 야간조명 시설 보강하고, 전광판과 펜스를 설치하는 는 이용환경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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