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뇌질환에 좋은 '천마' 수확 한창

보은 안성찬씨, 100% 친환경 농법 생산

  • 웹출고시간2009.11.04 10:53: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리산 인근 보은군 마로면 들녘에서 천마를 재배하고 있는 안성찬(36, 왼쪽), 왕인숙(31)씨 부부가 천마를 수확하고 있다.

속리산 인근, 100% 친환경 농산물 '천마' 수확 한창

속리산 인근 보은군 마로면 들녘에서 뇌질환에 효능이 좋다고 알려진 천마 수확이 한창이다.

이곳에서 재배하는 천마는 참나무를 이용 오염되지 않은 토지에서 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는 안전한 농산물이다.

1만㎡의 밭에 천마 농사를 짓는 안성찬(36, 보은읍 이평리)씨는"특이한 생육환경 때문에 인공재배가 어려워 1㎏에 2만원을 웃돌 정도로 가격이 높지만 천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이 많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보감에 모든 허와 어지러운 증세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는 천마는 분말, 즙, 환 등으로 가공해 판매되고 있으며 보은지역엔 10여 농가가 3.5ha 밭에서 천마를 재배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