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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한우 김승수씨 '명인상' 수상

2009 농협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 시상식에서

  • 웹출고시간2009.11.03 16:53: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풍명월 한우' 오창작목반 김승수(50·청원군 오창읍 청곡농장)씨가 명인상을 수상해 충북축산인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김 씨는 지난 2일 서울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09 농협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 시상식'에서 이 같은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1995년 3두의 한우로 축산업을 시작한 김 씨는 2005년 11월 '청풍명월 한우' 브랜드에 참여해 한우사육에 열정을 쏟아왔으며 오창작목반 총무를 맡아 봉사하는 등 도내 축산업발전에 앞장서왔다.

또한 현재 153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김 씨는 지난 1년간 1등급 출현율이 96%에 이를 정도로 고품질 한우 생산에도 전념하고 있다.

명인상을 수상하게 된 김 씨의 청곡농장 입구에는 명인상 수상을 기념하는 현판이 세워지며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김 씨는 "명인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 부끄럽지 않게 브랜드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인상은 농협 한우 공동브랜드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11개 경영체를 대표해 출전한 농가를 대상으로 표준모델을 발굴해 대내외 홍보는 물론 브랜드 참여의식을 고취하기위해 개최됐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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