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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현대 이번 시즌 V3 반드시 이룬다

3일 유관순체육관서 대한항공과 홈 개막전

  • 웹출고시간2009.11.02 10:27: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배구 특별시 천안의 유관순체육관이 또다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천안을 연고로 하는 남자 프로배구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 팀이 V3(통합우승 3회) 달성을 위한 '2009~2010V-리그' 홈 경기 스파이크 장정에 나선다.

3년 만에 우승탈환을 노리는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 남자프로배구팀은 3일 오후 7시 '대한항공'과 '2009~2010V-리그'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1차례 홈경기를 갖는다.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던 '천안현대'는 선수 개개인의 포지션에 맞는 체계적인 웨이트 훈련과 전력분석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층 탄탄한 팀워크를 구축했다는 것 여기에 우위에 있는 높이와 블로킹을 앞세우고 스타급 선수들의 선전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운영을 통해 이번 시즌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천안현대는 지난해에 이어 뛰게 된 용병 '앤더슨'(미국)이 한국배구에 완전히 적응해 활약이 기대되며, 공익근무를 마치고 2년 만에 복귀하는 장형기도 임시형과 함께 레프트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공·수의 안정과 팀에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호철 감독은 "올 시즌은 팀 전력이 평준화를 보이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상대팀 플레이를 분석하여 다양한 전술을 펼쳐 승수를 쌓겠다"고 밝혔다.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팀' 천안 홈경기는 △3월(화) 오후 7시 대한항공과 경기를 시작으로 △15일(일) 오후 2시 KEPCO45 △19일(목) 오후 7시 신협상무 △22일(일) 오후 2시 우리캐피탈 △24일(화) 오후 7시 LIG △29일(일) 오후 2시 삼성화재 △12월 2일(수) 오후 7시 신협상무 전을 갖고 △12월 6일(일) 오후 2시 우리캐피탈 △12월 19일(토) 오후 3시 신협상무 △12월 23일(수) 오후 7시 우리캐피탈 △2010년 1월 5일(화) 오후 7시 대한항공 △1월 17일(일) 오후 2시 삼성화재 △1월 20일(수) 오후 7시 KEPCO45 △1월 30일(토) 오후 3시 LIG 전이 열린다.

△2월 2일(화) 오후 7시 신협상무 △2월 17일(수) 오후 7시 LIG △2월 21일(일) 오후 2시 신협상무 △2월 23일(화) 오후 7시 KEPCO45 △3월 1일(월) 오후 2시 삼성화재 △3월 11일(목) 오후 7시 신협상무 △3월 27일(토) 오후 3시 대한항공과 경기를 갖는다.

한편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 팀의 홈경기의 입장료는 현장 판매 시 △일반(군경포함) 8,000원 △청소년(만 13~18세) 6,000원 △어린이(만 7세~12세) 5,000원이며,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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