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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9 18:09: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가정보원과 수원지방검찰청은 29일 외국 유학 중 북한공작원에게 포섭돼 간첩활동을 벌인 A(37·대학강사)씨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기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91년8월부터 1995년 10월까지 인도에서 유학하면서 북한 대남공작부서에 포섭됐으며 귀국 후 17년 동안 각종 군사기밀을 북한에 넘겨준 혐의다.

A씨는 그동안 육군 정훈장교, 민주평통 자문위원, 통일교육원 통일교육위원, 대학강사 등 제도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으며 군사기밀을 넘겨준 대가로 미화 총 5만600달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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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