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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7 17:5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소비자들의 소비자심리지수가 120을 기록해 소비자동향조사가 시작된 2003년 1/4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도내 2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의 충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는 9월의 118보다 2p 오른 120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상황에 대한 판단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앞으로 생활형편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 반면 가계수입과 소비지출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들의 국내경기 상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취업기회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견해도 늘어났다.

또 물가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보는 의견이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견해는 소폭 증가했다.

자산가치에 대한 전망은 가계저축이 늘어나고 부채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자산가치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주택·토지 등 실물자산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견해는 증가한 반면 주가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는 줄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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