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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까지 '단양사랑자원봉사축제'

희망을 만드는 아름다운 손길들
사회적 관심·인식 전환 기대

  • 웹출고시간2009.10.27 11:55: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45개 봉사팀이 참가하는 '단양사랑 자원봉사대축제'를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45일간 진행한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45개 봉사팀이 참가하는 '단양사랑 자원봉사대축제'를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45일간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가족과 기업, 학생,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참가한 가운데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의 개발ㆍ실천을 통한 기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45개 봉사팀은 이 기간 동안 활동계획에 따라 릴레이식으로 각 분야에서 각자의 특기를 살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원봉사종합센터는 또 자원봉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자원봉사로 만드는 행복한 단양'이란 주제로 자원봉사활동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9일간 유치원생,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그림)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서 치러진다.

포스터는 8절지(27.1cm×39.5cm)에 크레파스, 물감, 파스텔, 모자이크 등으로 표현하면 되고 아이디어는 A4용지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종합센터는 내달 5~6일 2일간 우수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한다.

춘천 남이섬에서 1박2일로 열릴 연수회는 자원봉사 특강, 분임토의, 우수센터 견학, 문화체험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역 자원봉사자원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지역사랑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데도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자원봉사축제가 끝난 뒤 우수 자원봉사 단체 6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소규모 단체별 특성을 살린 각 참가단체의 맞춤형 봉사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이 전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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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