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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회남초 푸른환경지킴이, 상수원 보호구역 정화활동

  • 웹출고시간2009.10.27 11:45: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푸른환경지킴이 학교로 선정된 보은 회남초등학교(교장 김금자)가 지역사회 물사랑·환경사랑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회남초는 27일 전교생이 함께 대청댐 상수원 보호구역인 회남면 남대문공원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작은 고사리 손에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학교에서 공원까지 가는 길목에 있는 쓰레기를 주우며 물사랑·환경사랑을 실천했다.

학생들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대청댐 상수원 보호구역을 깨끗하게 보존해 인근 도시에서 이 물을 마시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어려서부터 물의 소중함을 알고 아껴쓰는 환경 보호 의식 및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라며 학생들의 환경정화 활동을 칭찬하고 있다.

회남초등학교 푸른환경지킴이는 차세대 환경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월 1회 대청댐 상수원 보호구역 남대문공원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 수초섬 탐방 등의 수질보전활동, 물사랑 백일장, 그림 그리기 대회, 퀴즈대회 등의 학예활동, 전문가 초청강연회, 환경사랑 체험학습 등 학생들의 환경보호 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회남초 관계자는 "푸른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아끼고 지켜나가는 훌륭한 환경파수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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