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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7 11:21: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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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소속 역도부원들이 메달시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0월20일부터 대전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아산시청 직장체육팀의 눈부신 활약상이 돋보였다.

이번대회에 아산시청 직장체육팀은 수영, 역도, 하키 등 3개 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수영(감독 : 이훈철)에서는 ▲ 평영 200m에서 신수종선수가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 플랫폼싱크로다이빙에서 남지선·서나리선수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 평영100m에서는 신수종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선전하였으나 아쉽게 은메달을 ▲ 플랫폼다이빙에서 서나리선수 역시 은메달을 손에 쥐었고, ▲플랫폼다이빙에서 남지선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역도(감독 : 이흥직)에서는 ▲ 69kg급에서 베이징올림픽에서 투혼을 발휘한 이배영 선수가 인상, 용상, 합계에서 3관왕을 수립하며 건재함을 과시하였고, ▲ 105kg급 용상부문에서 고형국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여자 일반부하키(감독 : 유 덕) 역시 이번 전국체전에서 경기종료 마지막 5분을 버티지 못하고 1-0으로 패하며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아산시청 직장체육팀은 지난해 금1, 은4, 동4에 머물렀으나, 강희복시장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우수선수 영입과 짜임새 있는 훈련으로 이번 전국체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으며, 충청남도의 상위입상을 견인 했다.

아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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