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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주업체 '사랑의 연탄 나눔' 전개

㈜충북소주·㈜진로 저소득층에 각각 1만장 기탁

  • 웹출고시간2009.10.26 19:13: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6일 충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자원봉사자들과 (주)충북소주 직원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세대를 방문,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충북도내 소주 제조·판매업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충북소주는 26일 청주·청원·충주·제천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희망을 북돋아 줬다.

장덕수 충북소주 대표이사는 26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한장훈 회장에게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또한, 충북소주 직원 50여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일원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주)진로 충북지점도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사)징검다리에 기탁했다.

이 회사 관계자 30여명은 청주시 상당구 수동지역에서 독거노인 가정 6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해 주기도 했다.

장덕수 충북소주 대표이사는"소외받는 저소득층 가정에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더없이 기쁘겠다"며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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