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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으로만 이용하는 우체국 예금 출시

최대 연 5%, e-Postbank예금· e-Postbank정기예금 27일부터 판매

  • 웹출고시간2009.10.26 17:37: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빠르게 변화하는 전자금융 시장에 발맞춰 종이통장 없이 인터넷뱅킹으로 이용할 수 있는 'e-Postbank예금'과 'e-Postbank정기예금'을 27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인터넷전용 예금상품은 평소 우체국 방문이 어렵거나 불편한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전용예금 상품보다 우대금리를 확대했다.

e-Postbank예금은 수시입출금식 예금으로, 그동안 0.5%의 금리를 제공하던 것을 모바일뱅킹 가입 또는 급여계좌와 연동하는 경우 최대 연 2.0%까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체국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성진단검사, 온라인 강의 신청시 수수료 할인 서비스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e-Postbank정기예금의 경우에도 우체국 전자금융 예금상품 가입 또는 자동이체 약정 2건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5.0%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3년까지이며, 가입금액은 1계좌당 1천만 원 이상으로 최고한도는 제한이 없고 이자지급은 만기일시 지급식이다.

이 상품은 반드시 우체국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며 종이통장은 제공하지 않는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전자금융 전용상품 출시에 맞춰 e-Postbank예금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천명에게 무료 문자메시지 상품권을 제공하는 '고객사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충청체신청 관계자는 "'e-Postbank예금'과 'e-Postbank정기예금'은 일상에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라며 "작은 정성을 모아 큰 결실을 맺는 기쁨을 맛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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