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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대추 판매 늘었다

군, 주요 소득작물·한우 사육농가 통계조사

  • 웹출고시간2009.10.26 13:4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충청지방통계청에 용역 의뢰한 군내 주요 소득작물 및 한우 사육농가들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추, 사과, 한우 등의 생산량과 판매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역통계조사는 200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2009년 3월 19~4월 1일까지 10일 동안 군내 대추, 사과, 배, 감, 포도, 한우농가 등 1천986가구에 대해 전수조사 및 표본조사를 병행 실시하였다.

보은군내 주요 소득 작물 및 한우 통계조사 결과, 대추는 2007년 412가구/ 274㏊에서 489t을 생산해 판매금액이 32억8천300만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650가구(증238가구)/ 371㏊에서 510t을 생산해 35억3천2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의 대추나무 식재가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계속적으로 식재면적이 증가추세임을 감안하면 향후 생산량과 판매 금액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는 2007년 473가구/ 448㏊에서 5천65t을 생산해 판매액이 84억9천400만원이었으나 지난 2008년에는 504가구(증31가구)/ 482㏊에서 6천762t을 생산해 120억1천300만원을 판매해 35억1천900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배는 2007년 193가구/ 88㏊에서 1천308t을 생산해 24억3천900만원의 판매금을 거뒀으나, 지난 2008년에는 165가구/ 78㏊에서 1천267t을 생산, 17억600만원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군내 가장 많은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는 2007년 1천777가구/ 2만970두를 사육하며 7천761두를 판매하여 281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나, 지난 2008년에는 1천641가구에서 2만3천669두를 사육, 9천309두를 판매해 324억원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사육농가 수는 줄고 사육규모는 대규모화 된 것으로 밝혀졌다.

군 관계자는"이번 지역통계조사는 군내 주요 농축산물인 대추, 사과, 배, 감, 포도, 한우의 생산 및 경영실태 파악으로 군의 농업정책 과 농가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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