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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5 14:28: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자원봉사센터 8기 가족봉사단 17가족 50여명이 지난 24일 맹동면에 위치한 심당 짚공예 연구소를 찾아 짚과 띠풀을 이용해 조상들의 삶과 함께 했던 전통 짚공예품을 직접 보고 만들어 보면서 우리 것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 8기 가족봉사단 17가족 50여명이 지난 24일 지역 내 심당짚공예연구소와 한독의약박물관, 철 박물관을 견학하며 전통 문화 탐방과 뜻 깊은 체험활동을 가졌다.

10월 체험활동으로 추진된 이날 문화탐방은 빠른 시대 변화를 반영하듯 청소년들의 전통문화의식이 사라져가고 우리 문화에 대한 무관심이 깊어져 가는 시대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내의 문화유산 및 역사를 통해 자아확립과 정체성 형성으로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가족봉사단은 맹동면에 위치한 심당 짚공예 연구소에서 짚과 띠풀을 이용해 조상들의 삶과 함께 했던 전통 짚공예품을 직접 보고 만들어 보며 우리 것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동·서양의 의약관련 자료들이 전시돼 있는 대소면 소재 한독의약박물관 견학을 통해 어렵게만 느꼈던 의약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감곡면 철 박물관에서의 대장간 체험, 칠보공예 등의 학습은 봉사단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훌륭한 경험이 됐다.

한편, 음성군자원봉사센터 8기 가족봉사단 20가족 60명은 매월 1회 온 가족이 모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워 시설 봉사, 문화행사 참여, 켐페인 전개, 농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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