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 농산물 '브랜드 대상' 수상

청결고추·햇사레복숭아·다올찬수박 선정

  • 웹출고시간2009.10.25 14:25: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 햇사레복숭아, 다올찬수박이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09 프리미엄 대상'에 선정돼 지난 23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수광 군수와 김시진 농협중앙회 군지부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단체 임원 등이 참석해 대상을 수상했다.

음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 햇사레복숭아, 다올찬수박이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09 프리미엄 대상'에 선정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또 다시 인정받았다.

일간스포츠와 여성전문지인 주부생활이 주최한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대상'은 소비의 주체이자 유행을 창조· 선도하는 만 20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병행한 설문조사와 전문 분석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고의 선호도를 나타내는 브랜드로 고추부문에서 음성청결고추, 과일부문에서 햇사레 복숭아와 다올찬 수박이 대상 수상품목으로 선정됐다.

음성청결고추는 신선하고 오염되지 않는 물과 공기, 토양에서 재배돼 매운 맛과 향기가 강하고 과피가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고 색택이 곱고 선명해 김치에 물이 잘 들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특히 전국 농산물 파워 브랜드 전시회 5회 연속 수상과 2005년 울진세계친환경엑스포 품평회 대상수상,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 대상 수상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햇사레복숭아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미백 등 부드러운 복숭아로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GAP, IFP, 스테비아, 친환경농법 재배로 전국 농· 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3회 연속 수상과 경인히트상품 선정, FTA기금 지원평가 전국 최우수, 과일 브랜드 사업 지원대상조직 선정, 공동마케팅조직 선정 등 안전농산물로 인식받고 있다.

또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는 의미를 지닌 다올찬수박은 하우스시설을 이용한 촉성재배와 단타원형의 꿀 수박계통을 입식해 과피가 얇고 선홍색의 과육과 짙은 호피색 무늬로 당도 11도 이상 뛰어난 맛과 아삭아삭한 육질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청결고추와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수박이 브랜드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음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으며 박수광 군수와 김시진 농협중앙회 군지부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단체 임원 등이 참석해 대상을 수상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