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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이 나눠먹어도 남아요"

보은속리축전서 '초대형 비빔밥' 선봬

  • 웹출고시간2009.10.25 05:58: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4일 보은 속리축전에서 속리산 문장대 높이와 같은 1천58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초대형 비빔밥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 비빔밥에는 쌀 2가마(160kg)와 1t트럭분의 산마물과 버섯이 들어갔다.

보은 속리축전에서 관광객 1천58명(문장대 높이 1천58m)이 먹을 수 있는 '초대형 비빔밥'이 올해도 만들어졌다.

보은문화원과 속리산관광협의회가 마련한 24일 산채비빔밥시식회에서 관계자들은 지름 3.3m, 높이 1.2m의 초대형 그릇에 속리산 문장대 높이 1천58m와 같은 숫자의 사람들이함께 먹을 수 있도록 비빔밥을 만들었다.이 거대한 비빔밥에는 쌀 2가마(160㎏)와 1t 트럭 분량의 산나물, 버섯 등이 들어갔다.

이날 정오 12시 속리산 잔디공원에는 관광객 수천 명이 운집해 초대형 비빔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았고 이 비빔밥은 관광객들을 위해 점심식사로 제공됐다.

최석주 속리산관광협의회장은 "보은 대추로 담근 고추장과 무공해 참기름 등으로 만들어진 초대형 비빔밥은 속리산의 넉넉한 인심과 손맛을 선뵈기 위해 4년 만에 다시 만들게 됐다"며 "이번 퍼포먼스가 속리산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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