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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북면 상궁저수지 날아든 천연기념물 고니가 유유히 유영을 하고 있다.

속리산 기슭 보은군 내북면 상궁저수지에 천연기념물인 고니 1마리가 날아들었다.

이곳을 찾아 겨울준비를 하고 있는 고니는 저수지 한 가운데서 지그재그로 유영하며 다른 겨울 철새들과 함께 먹이 사냥을 나서고 있다.

마을 주민 강연광(51)씨는"지난 3월에는 9마리의 고니가 한꺼번에 날아와 아름다운 군무를 뽐내기도 했다"며 "저수지 주변이 생태계의 보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고니는 백조라고도 불리며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몸길이 1m 안팎의 대형 조류로서 시베리아에서 생활하다 우리나라를 찾아 월동한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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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