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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 '북적'

산책로·휴식시설 갖춰… 주말 방문객 1천500여명

  • 웹출고시간2009.10.25 05:47: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깨끗한 물과 주변의 절경을 자랑하는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을을 맞아 등산객과 휴양객들이 등산을 즐기고 있다.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깨끗한 물과 주변의 절경을 자랑하는 장령산(해발 656m) 자연휴양림이 가을을 맞아 등산객과 휴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울긋불긋 옷으로 갈아 입은 장령산은 소나무 삼림욕장(2ha)과 산책로(5km), 맨발숲길(1.5m×600m), 4개의 등산코스(6km) 등이 마련된 휴양림과 함께 지역주민뿐 아니라 대도시 가족단위 휴양객과 등산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주말이면 1천~1천5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장령산 등성이를 기준으로 1~3시간 내에 완주할 수 있는 4개의 등산로를 따라 펼쳐진 단풍나무, 벚나무, 소나무 등의 자연경관은 심신의 단련과 안정을 가져오는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10월말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말마다 숲속의 집(통나무집, 15실), 산림문화휴양관 (17실)에 순번을 기다릴 정도로 연이어 예약이 밀리고 있다.

또한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당과 농구,족구,배구장(각 1개소), 그 앞 광장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용데크(360㎡)가 마련돼 있어 가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다.

입장료는 별도로 없이 경차(1천cc이하) 1천원, 소형(9인승이하) 2천원, 대형 4천원의 주차료만 내면 된다.

예약 및 문의는 043)733-9615 혹은 휴양림 홈페이지(http://jaf.cbhuyang.go.kr)로 하면 된다.

장령산 자연휴양림(156ha)은 1994년 개관한 이래 4계절 수려한 자연경관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편안한 휴식처로 올해만 6만8천500여명이 다녀갔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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