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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2 14:38: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벽초 홍명희 선생의 정신과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14회 홍명희문학제'가 24일 청주예술의전당과 괴산군 일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한국작가회의 충북지회(회장 김승환)와 (주)사계절출판사(대표 강맑실)가 주최한 올해 문학제는 이날 오전 11시 괴산읍 동부리 생가와 제월리 고가, 제월대 문학비를 답사한 뒤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본 행사가 개최된다.

본 행사에서는 '말의 세계'와 '문자세계' 사이의 거리 재기(김윤식 문학평론가·서울대명예교수), '임꺽정-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고미숙 고전평론가) 등 학술강연이 열리고 김한영 PD와 이경자 소설가의 소설 낭독,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드라마 임꺽정에서 임꺽정 역으로 나온 정홍채씨와 곽오주 역의 문용민씨도 함께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벽초 홍명희와 문학제 사진전 등이 마련된다.

한편 괴산군은 괴산문화원을 통해 올해 행사를 공동 개최하기로 타진했으나 벽초의 북한 행적, 사상 등의 문제로 보훈단체 등이 반발하자 결국 무산됐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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