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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2 12:0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음성군이 후원하고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정인성)가 주관한 1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음성체육관에서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경로당 임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받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기념행사에서는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통윤리계승을 위한 후세 교육에 힘써온 금왕읍 금석리에 거주하는 남인원 노인회 분회장 등 모범노인 6명, 노인복지 기여자 6명, 효행자 9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모범 경로당 8개소, 모범 노인단체 2곳, 감곡성결교회 등이 노인복지 기여단체로 표창패를 받았다.

또 금왕읍에 위치한 (주)녹십자(회장 허영섭)가 지난해 4월부터 음성군 지역 내 독거노인 11명과 결연해 매월 20만원씩을 후원하는 등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인성 지회장으로부터 특별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열린 읍·면 대항 어르신 노래자랑에서는 어르신들이 끼와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해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정인성 지회장은"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더욱더 매진해 음성군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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