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0.21 19:35: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 안내초등학교 도서정보실에서 열리고 있는 2009어린이책 그림 전시회에서 학생들이 그림액자를 감상하고 있다.

국화 향과 어우러지는 풍성한 책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옥천 안내초등학교(교장 손종연)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 읽는 학교분위기 정착과 참다운 독서인 육성을 위한 2009 어린이책 그림 전시회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책의 세계속으로 이끌고 있다.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주최하고 여성사회적일자리 '어린이도서관리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신간 추천 도서 그림책 그림 액자 20점과 해당 도서를 대여 받아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안내초등학교 도서정보실에 전시회를 열고 있다.

아동들은 2009 어린이책 그림 전시회를 통해 도서와 함께 원화를 감상하며 은은한 국화 향과 조화를 이루어 부드럽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책의 세계에 푹 빠질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안내초등학교는 아동들의 다독과 바람직한 독서습관 형성을 위하여 독서 뱃지를 제작, 활용하여 독서인으로서 자부심을 키워주고 있으며 다독자 시상, 교내 책표지 그리기 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충북학교도서관대회에서 학교부문, 학부모부문(김연선), 아동부문(5학년 전병관)에서 모두 교육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우수학교 상금(100만원)으로 아동들을 위한 도서를 구입했다.

손종연 교장은 "독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이렇게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유목적적인 독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며 이로써 얻어진 소중한 성과들을 평소에도 꾸준히 이루어지는 독서습관으로 형성되도록 이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