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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1 12:1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은 오는 31일과 11월 1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난장이의 시점에서 짝사랑의 아픔과 순수한 마음을 잔잔하고 감동스럽게 표현한 아름다운 연극인 '백설 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무대에 올린다.

'백설 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연극은 2001년 초연 이래 9년간 2천회 이상, 60만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화제작으로 눈물과 웃음은 물론 감동을 선사한다.

또 20, 30대 연인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연극으로 어린이와 어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보는 연극으로 연극적 상상력이 빛나는 연출기법 그리고 뮤지컬로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음악이 우리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이 연극을 보고 나면 순수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찾아보기 힘든 요즘의 각박한 삶 속에서 가슴보다는 머릿속으로 사랑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라는 물음과 함께 '말없는 사랑이 더 크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이 공연은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kr) 및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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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