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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0 14:45: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3회 함께 나누는 교육사랑 이야기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옥천 이원초 이기옥교사와 강상훈 학생.

충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제3회 함께 나누는 교육사랑 이야기' 공모전에서 옥천 이원초등학교 이기옥 교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기옥 교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초등부 양궁 금메달을 획득한 강상훈(5학년)학생과의 만남에서부터 역경을 이겨내고 쾌거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 교사는 2005년 3월1일자로 이원초등학교에 부임한 이래 양궁부 지도교사를 맡아오면서 남다른 열정을 갖고 강상훈 학생을 지도했다.

이원초에 재직하면서도 분교에서 근무하며 인연을 맺었던 강상훈 학생(당시 3학년)과 학부모를 설득하여 양궁부로 조기 발굴하였고 강상훈 학생의 통학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현재에도 분교 사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기옥 교사는 부단한 자기연찬을 통해 양궁에 폭넓은 이론과 정보를 갖고 있으며 2010년도 제39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금메달을 이루기 위해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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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