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0.20 11:29: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은 버려지는 폐 휴대전화기를 수집, 자원화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해 녹색성장 군민운동으로 정착·유도하고자 범 군민 폐 휴대전화기 모으기 운동을 연중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휴대전화기가 보편화되면서 젊은 세대들은 멋스러운 디자인의 신형 휴대전화기가 출시되면 성능과 상관없이 교체하는 등 이제 휴대전화기는 필수품을 넘어 장식품이 되고 있다.

또한 무차별적으로 교체된 휴대전화기는 이른바 장롱폰으로 가정에 보관되거나 일반 쓰레기와 같이 섞여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쓰레기로 배출되는 폐 휴대폰에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납, 카드늄 등이 포함돼 있어 우리의 환경을 망치고 건강을 치명적으로 해치는 무서운 공해물질로 변해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쓸모없어져 장롱이나 서랍에서 잠자고 있는 휴대전화기를 수집해 자원화 해보자는 취지로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무상으로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폐 휴대전화기를 수거해 재활용 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을 막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폐 휴대폰 수거운동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