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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0 11:28: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이 지난 8월 희망근로프로젝트 정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2억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슬레이트 주택 지붕 개량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가구 중 건물면적 66㎡ 이하인 가구로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읍·면 추진위원회를 통해 총 24가구를 선정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가구당 840만원을 들여 건축전문가 2명과 희망근로 참여자 8명을 1개 팀으로 한 4개팀의 전담추진반을 구성해 슬레이트를 제거하고 컬러 강판으로 지붕을 교체하게 된다.

한편, 군의 이번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은 시설의 노후화, 방습방수불량, 단열과 위생불량 등으로 주거 기능이 열악하고 석면이 흩날릴 가능성이 커 주민건강을 위협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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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