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0.19 13:11: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은 바이오 연료 대체효과 향상과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숲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산물 중 목재로 이용되기 어려운 나무를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으로 제공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까지 숲 가꾸기 사업지와 수해 발생 지역 내 피해 입목 등 산물 미처리 구역, 고속도로변 경관림 조성 숲 가꾸기 사업지, 기타 조림 예정지 정리와 임도 등 산림 사업지 내 산물 발생 구역 등에서 일자리 창출 숲 가꾸기 근로자를 활용해 최대한 지원 산물을 확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 화목 보일러를 설치한 일반인 세대 등 순으로 선정·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유림 지역 내 산물 수집은 산주에게 어려운 이웃에 땔감지원 취지를 알리고 산물수집과 활용에 대한 산주의 동의 절차를 거쳐 원목으로 수집된 산물은 땔감용으로 사용하기 편리하게 마련에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