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옥천'

옥천군, 중기 육성자금 지원 등 다양한 시책 전개

  • 웹출고시간2009.10.19 12:21: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은 향토기업사랑운동 등 다양한 시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군은 '향토기업사랑운동'을 전개해 관내 5개 농공단지(옥천,구일,이원,동이,청산)의 직원들과 매월 만남의 장을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기업인의 氣 살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군민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업사랑 군민아이디어를 공모해 의견을 검토 분석후 정책에 반영하고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선 대상자에게 상금을 주고 있다.(최우수 30, 우수20, 장려 10만원, 각 1명씩)

지난 2008년부터 기업넷(http://ocbiz,oc.go.kr)을 개설해 321업체의 354개 제품을 등록하고 사업안내 공지와 구인정보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지역의 업체현황을 안내해 기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홍보를 통한 기업의 이미지 제고, 판매량 증대, 지역상품 애용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군청 담당급 이상 공무원들이 관내 319개 업체와 결연해 함께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펼치는 '기업민원 후견인제'를 실시해 공무원들의 참여 행정으로 올 상반기 71개 업체 방문에 90여건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해 주기도 했다.

아울러 신규투자로 신규고용을 창출한 도내기업에 지원되는 지방기업고용 보조금도 3개 업체 2천500만원을 지원했고 중소기업육성자금도 66억9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기업민원 one-stop 서비스 제공, 기업체 공동안내판(이원, 군북) 설치, 농공단지 시설물 관리 등 안정적으로 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 해결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사항 해결 등으로기업하기 좋은 옥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옥천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