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대추축제 성황리 종료

현장수입 10억원이상 13만명 다녀가

  • 웹출고시간2009.10.18 16:47: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만 송이 해바라기와 주변에 펼쳐진 황금들녘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탄부면 임한리 솔밭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제3회 보은대추축제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보은군이'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주제로 마련한 보은대추축제에는 지난 16~18일까지 3일 동안 도시지역 관광객 및 주민 등 13만명 이상이 다녀가 행사장은 온통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황금대추(순금 3돈) 추첨행사, 메뚜기잡기 체험, 대추씨 멀리뱉기, 해바라기 미로퍼즐 이벤트, 대추나무길 걷기대회 및 대추수확 체험, 해바라기 사진 액자 담아주기, 승마체험, 베짜기 및 황토염색 체험, 전통 공예체험, 추억의 대장간 등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다.

또 추억의 영화포스터 전시회, 대추유물전시회, 친환경농업사진전시회, 국산·수입농산물 비교전시회, 메뚜기 요리 시식회, 대추음식시식회,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관광공예품 전시판매장 등 각종 전시회와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축제장을 찾은 도시지역 관광객들은 지역특산품 판매권을 사고 받은 대추를 먹으며 아삭아삭하고 달다며 대추는 보은대추가 최고라고 평가했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생대추 3억원, 사과, 배 고구마, 더덕, 인삼 등 지역 농·특산물 5억원, 행사장내 음식업소, 관광 공예품, 조랑우랑 한우고기 등이 2억여원 등 축제현장에서만 올린 수입이 10억원 이상인 것으로 밝혔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중 속리산을 비롯한 지역 내 숙박업소 등의 수입과 친환경 농업축제를 통한 지역 인지도 제고효과 등을 합하면 지역경제가 누린 혜택은 상당한 액수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축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기반에는 보은대추의 대대적인 홍보와 다채로운 행사내용이 많은 관광객들을 축제장소를 찾게 만든 요인인 것으로 파악된다"면서"앞으로도 대추축제가 더 더욱 발전되는 축제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