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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AI 유입 방지활동

내년 4월까지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

  • 웹출고시간2009.10.18 16:40: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조류 인플루엔자(AI)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AI 유입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군은 조류독감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군청 농축산과를 중심으로 총괄지원반, 방역지원반, 예찰 및 점검반, 홍보반 등 4개 반으로 편성된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내년 4월말(평일 오후 9시, 휴일 오전10~오후 5시)까지 6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 AI로 인한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공수의사 및 공무원 등 24명을 읍면별 예찰담당자로 지정해 주 1회 이상 가금류 사육 농가들에게 전화와 현지방문을 통한 집중적인 예찰활동을 실시, AI 사전 차단에 노력하고 폐사축 및 이상증상 발생시에는 즉시 군에 신고하도록 주민 홍보도 벌여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군은 소규모 축산농가의 방역지원을 위해 각 읍면에 공동방제단으로 66개 팀 201명을 구성해 지속적인 소독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군청 및 축협의 방제차량 3대를 이용해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하는 한편 소독약을 118개 가금류 사육농가 공급해 AI 안전지대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양계농가의 AI 발생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농장방문 및 모임자제를 독려하고 철새·텃새의 농장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AI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 행동요령도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가축전염병 예방활동을 위해 보은군과 축산농가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하면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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