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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18 17:30: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들의 어음부도율이 지난 2월 이후 0.4% 내외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8일 발표한 '2009. 9월 중 충북지역 어음부도 및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9월중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 조정전)은 0.35%로 8월의 0.41%보다 0.06% 하락했다.

어음교환금액은 전달에 비해 1천310억원이 증가한 가운데 부도금액은 1억5000만원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청주가 8월의 0.45%에서 0.37%로 0.08% 하락했으며 충주는 0.31%에서 0.30%로 0.01%, 제천은 0.24%에서 0.16%로 0.08%가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이 1억6천만원, 운수업이 9천만원 각각 증가한 반면 도소매업은 1억9천만원, 건설업은 3천만원씩 각각 감소했다.

당좌거래 정지업체를 기준으로 한 부도업체 수는 8월 6개에서 4개로 줄었으며 이중 개인기업은 1개가 늘고 법인기업은 3개가 줄어들었다. 신설법인은 109개로 8월에 비해 1개 늘어났다.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부도법인이 감소하면서 8월의 21.6배에서 9월에는 54.5배로 급상승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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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