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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내·안남면 한전관할 변경

12월부터 보은지점→옥천지점

  • 웹출고시간2009.10.15 12:05: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전보은지점이 관할해 그동안 이 지역 주민들은 행정구역과 한전 관할구역이 달라 불편을 겪었던 옥천군 안내·안남면이 12월1일부터는 한전 옥천지점에서 관할하게 된다.

15일 한전 옥천지점(지점장 최병열)은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옥천군 안내면, 안남면 지역 한전 관할구역을 행정구역과 동일하게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할구역 조정은 고객접근성, 전기품질 확보 및 설비유지보수의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하는 것으로 해당지역의 전력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되고 주민들의 전기사용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관할구역이 조정되면 그동안 한전 보은지점에서 처리되었던 대상지역의 전기사용신청, 전기요금 납부, 민원 처리 등 모든 한전 업무를 한전 옥천지점에서 처리한다.

이번 조정에서 청성면, 청산면 지역이 제외된 것에 대해 최병열 지점장은 "현 시점에서 청성·청산면의 관할구역 변경은 전압강하 등 전기품질의 저하가 커 오히려 당해 주민들의 전기사용 불편이 예상된다"며 "청성·청산면 지역에 대한 전력공급설비 구축관련 기반시설의 개선이 이루어져 전기품질 저하요인을 해소할 수 있다면 재검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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