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차두리, 세네갈전 오른쪽 풀백 선발 낙점

박주영-이근호, 넉달만에 투톱 재호흡

  • 웹출고시간2009.10.14 19:4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년만에 대표팀 복귀전을 치르는 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세네갈 평가전에 오른쪽 풀백으로 출격한다.

차두리는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세네갈 평가전에서 4-4-2 포메이션으로 나서는 허정무호 포백 수비라인의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격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공격수로 맹활약했던 차두리가 대표팀에서 수비수로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06년 10월8일 가나 평가전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새 포지션, 수비수에 적응 중이었던 차두리는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고 결국 이후 3년간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차두리의 합류로 오른쪽 풀백을 맡아왔던 이영표(알 힐랄)는 왼쪽으로 자리를 옮겼고 중앙 수비는 변함없이 이정수(교토) 조용형(제주)이 맡았다.

공격에 앞장설 투톱에는 박주영(모나코)과 이근호(이와타) 조합이 낙점됐다. 박주영, 이근호가 나란히 선발 출장하는 것은 지난 6월17일 이란과의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이후 넉달만이다.

특히 지난 8월12일 파라과이 평가전(1-0 승)에서 결승골을, 9월5일 호주 평가전(3-1 승)에서 선제골을 넣은 박주영은 세네갈전에 선발로 나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또 프리미어리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이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기성용(서울) 김정우(성남)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다. 골문은 변함없이 이운재(수원)가 지킨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