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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암 의료비 지원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

  • 웹출고시간2009.10.14 11:25: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보건소는 의료비 부담 과중으로 서민가계의 경제적 수준 저하가 우려되는 암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군내 암환자 45명에게 5천100여만원의 암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군내 암 환자 38명에게 3천100여만원을 지원했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은 매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건강 검진한 사실이 확인된 신규 5대 암(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과 백혈병 및 폐암이 해당되며,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으로 직장가입자는 6만원, 지역가입자는 7만2천원의 보험료를 납부한 가입자여야 한다.

또 소아(만 18세 미만) 암 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는 환자가구의 소득 및 재산수준을 조사 평가해 지원지침에서 정한 기준에 의해 지원되며 해당자는 등록신청서와 진단서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암 조기 발견요령으로 연령별 건강검진 계획에 따른 적기 건강검진을 받을 것과 규칙적인 운동, 다양한 영양 섭취,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을 습관화하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자들에게 방문보건 재가 암환자 관리사업과 연계해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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