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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도로명주소사업 의견수렴

12일부터 26일까지 88개 변동내역 수렴

  • 웹출고시간2009.10.13 11:01: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은 새롭게 도로명으로 주소가 표기되는 '도로명주소사업'을 연내 마무리하기 위해 12일부터 26일까지 도로명구간의 변경, 신설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받는다.

군은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 도로명과 구간, 건물번호 등을 새롭게 부여하고 2010년부터는 현행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행해서 사용토록 하고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토록할 방침이다.

그동안 현지조사를 통해 478개 노선 정비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6월 1차고시를 했으나 효율적인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변경(5개 로 9개 길), 신설(1개 로 14개 길), 위계(도로의 등급)명 추가(59개 길) 등 변동내역 88개에 대한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주요 수렴내용은 ▲2개 지역 이상을 연결하는 도로명은 시작지점과 끝지점의 법정리명 앞글자 한자씩을 인용하여 3자로 부여한다.(매화리~동안리=> 매동로, 의견불일치 경우 제3의 도로명으로 한다) ▲향후 신설가능성이 있는 도시계획도로 구간 설정 ▲도로명 표기 예시( 로+일련번호+길: 중앙로1길/ 길+일련번호+ 길 :적하1길) 등이다.

의견수렴기간 중 15일에는 '옥천읍 이장회의'를 통한 변경신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렴 후 28일 새주소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11월2일 변경 고시한다.

군은 오는 12월 도로명판 849개, 건물번호판 1만6천403개 정도를 제작 설치할 계획이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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