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추석 상차림 할 과일과 어물도 사고 가족들이랑 외식 한 번 해야죠." 추석 연휴 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재개를 앞두고 소소한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청주페이 구매에 따른 '10% 인센티브 혜택'이 재개된다. 청주시가 추경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청주페이 인센티브 예산은 총 102억 원(국비 37억6천만 원, 도비 9억 4천만 원, 시비 55억 원)이다. 올해 청주시의 청주페이 인센티브 총 예산은 394억 원으로 3천940억 원 규모로 청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된다. 시는 월별 지급한도를 설정해 연말까지 인센티브 혜택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우선 9월 인센티브 예산은 27억 원으로, 1인당 충전 한도는 20만 원이다. 이에 따른 인센티브는 최대 2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진 20억~25억 원 범위 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인센티브 지급액이 충전액의 10%인 점을 감안하면 청주 시민들이 9월 중 충전하는 금액은 270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충전액 270억 원에 인센티브 27억 원을 더한 300억 원에 가까운 청주페이 충전액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지난 2일 롯데마트 서청주점에서 'GAP 인증품 기획 판매전'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은 소비자단체, 지자체 등과 국가인증 안전 농산물 소비촉진을 목적 진행됐다. 이날 농식품안전관리를 위한 농정 현장 소통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충북지역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부인회, 녹색소비자연대 등 소비자단체 대표와 충북도청, 청주시청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식품안전관리 분야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충북 도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을 맞아 농수산물의 수급 물량 조절을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일정을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당초 도매시장 경매 휴무일은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업무조례'에 따라 오는 10일과 11일로 정해졌다. 시는 추석 명절 전 출하 물량의 원활한 해소와 수급 조절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매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에 농산물을 출하하려는 출하자(농업인)는 경매 종료 마지막 날인 오는 8일 새벽, 경매 시작일인 오는 13일 새벽 경매 시간을 감안해 농산물 출하시기를 조절해 농산물을 출하해야 한다. 시민의 도매시장 이용 편의와 중도매인 잔품 정리를 위해 휴업일에는 농산물 출하와 경매만 휴업하고 중도매인 판매장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관련 유통종사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추석맞이 제천로컬푸드 특별 할인행사'를 갖는다. 최저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율이 적용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과, 포도, 한과 등 59종의 추석선물세트 뿐만 아니라 신선농산물 등 대부분의 품목이 할인 적용된다. 제천 시내지역은 2만 원이상 무료배송, 오후 6시 이전 주문 당일배송, 관외지역 택배비 2천원 등 특별하고 알뜰한 배송정책이 더해져 소비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간은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간이며 제천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몰(www.jclocal.co.kr), 배달모아, 전화로 구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높아진 물가만큼 농산물 소비가 침체되어 추석 대목을 앞두고 농가들의 걱정이 많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수한 품질의 지역농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와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추석선물세트 구매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646-4505)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안병익)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동의 우수농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 3~4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황간휴게소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 행사 기간 시식과 함께 할인전을 열어 과일을 비롯한 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매력을 알렸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어서 이 자리에 나온 품질 좋은 건강 먹거리들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정영철 군수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동 농산물을 제대로 홍보하는 행사였다"며 "철저한 선별과 품질관리로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의 명성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괴산청결고추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1만3천여 명이 방문했다. 고추재배 농가들은 직거래와 온라인 고추 판매로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축제기간 고추장터, 대도시 고추판매장, 온라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한 건고추는 4만5천912㎏에 이른다. 금액으로는 13억3천600만 원 어치다. 이번 축제에 준비한 건고추 물량 모두가 판매되면서 괴산청결고추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올해 괴산고추축제에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시니어 패션쇼 in 괴산, 충북다문화페스티벌, 괴강가요제, 우리가족 고추요리대회, 고추 물고기를 잡아라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핫 고추식당, 향토식당, 고추주막, 스트릿푸드존 등 간이음식점과 푸드트럭이 운영돼 고추를 소재로 한 맛있는 먹거리와 향토음식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기간 세계 50개국, 100여 종의 다양한 고추를 선보인 세계고추전시회, 괴산고추 명장
[충북일보] 충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맞이 온·오프라인 농산물 판촉전'에 나서고 있다. 시는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9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충주씨샵'에서 명절맞이 1만 원 특별쿠폰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는 수도권 5개의 농협하나로마트에 판촉행사를 운영하고 서울광장을 포함해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 장터(충주 휴게소 상하행선, 천등산 휴게소 상하행선), 충주세계무술공원 및 호암지 일원에서 직거래 장터를 벌인다. 이번 판촉 행사는 사과, 배, 복숭아, 밤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준비되며, 소비자는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다각적인 판촉전략을 수립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충주시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농·특산물 판촉전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농정과 유통팀(850-5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8일 오전 10시~오후 3시 3
[충북일보] 세종시가 쌀 소비 부진과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대대적인 '세종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운동은 2021년산 세종쌀 재고량을 줄이는 동시에 적정 쌀값을 유지하고, 수확기 수매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우선 시는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추석명절 현업 근로자 격려 물품을 쌀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 향후에는 세종정부청사, 세종시교육청 등 관내 공공기관에도 세종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세종영업본부와 8개 지역농협에서도 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천500만 원 상당의 세종쌀(10㎏) 1천포를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3일에는 시와 농협이 공동으로 대전 안영동 소재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쌀 판매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이달 중순에는 정부청사에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지역농협, 농업인 등이 홍보전과 판매전을 가질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세종 쌀 팔아주기 운동은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에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농업인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추석
[충북일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충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추석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충주 사과로 만든 '한과'에서부터 제천단양'사과', 음성'복숭아', '생거진천쌀', 괴산'고춧가루', 증평'인삼', 보은'대추한과', 영동'와인', 옥천'송고버섯'에 이르기까지 모두 값진 명품이다. 추석선물로 충북지역의 귀한 농·특산물을 소개한다. ◇충주 '사과한과' 충주지역에서는 한과가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충주사과한과 맛에 빠진 고객들은 명절이면 어김없이 한과를 주문한다. 충주사과한과는 찹쌀가루에 충주에서 재배한 사과를 갈아 만들어 인기다. 적게는 1만 원에서 많게는 10만 원으로 이뤄진 선물세트는 인터넷과 직거래(043-853-3724)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대형마트 등으로도 납품되고 있다. 충주사과한과는 지난해 '농촌융복합산업 성과보고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제천 '사과' 제천은 전국 2위의 일조량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재배된 사과의 당도가 높은 것은 당연하다. 제천 사과는 달고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제천을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의 농협계통 대형매장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제천하늘뜨
[충북일보] 국제유가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8월 충북 소비자물가도 7개월만에 둔화됐다.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충북지역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물가 지수는 109.66(2020=100)이다. 올해 1월부터 매달 상승세를 이어가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달 대비 0.2% 하락하며 첫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6.6% 상승이다. 끝없이 오르던 소비자물가가 진정된 데는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진정된데 따른 영향이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공업제품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3.22로 전달보다 1.6%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8.1% 상승했다. 전달보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휘발유 -12.4% △경유 -10.2% △아이스크림 -8.7% 등이다. 다만 공업제품을 제외한 농축수산물과 서비스 분야는 여전히 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계 밥상물가와 연결되는 농축수산물은 전달보다 2.4%,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7% 각각 상승했다. 특히 최근 폭우, 폭염 등의 기상악화로 작황이 부실한 과실·채소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농산물은 전년 대비 12.3% 올랐고 축산물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주요 등락 품목으로
[충북일보] 3년 만에 맞는 거리두기 없는 추석을 맞아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오는 30일까지 뮤지엄숍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품목은 도자, 섬유, 유기, 가죽, 한지, 금속, 옻칠 등 뮤지엄숍에 입점한 1천여 개 공예상품과 문화상품이다. 품목에 따라 최대 40%까지 할인된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연계 이벤트도 풍성하다. 공예관 SNS와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할인행사 초대장'을 촬영하거나 캡처한 화면을 뮤지엄숍 방문 시 보여주면 선착순 100명에게 청주 관광지 마그넷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증정된다. 3만 원 구매 시 '청주 문화재 탑동양관 마그넷', 7만 원 구매 시 '업사이클 가죽 카드지갑', 12만 원 구매 시 '기와 직사각 접시', 20만 원 구매 시 '들꽃 청화 정사각 접시', 30만 원 구매 시 '도토리 인센스 홀더'가 사은품으로 주어진다. 이밖에 이번 할인행사와 연계 이벤트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예관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맞는 거리두기 없는 추석에 오랜만에 전국각지의 가족을 한자리에서 만날 생각으로 들떠 있는 요즘"
청주시 온라인 도매시장은 일반 소비자를 위한 '소매거래 서비스(www.cjpang.com)'와 중도매인 등을 위한 '도매거래 서비스(www.cjpang.com/b2b)'가 제공된다. 온라인 도매시장에선 오프라인 기반으로 이뤄지던 도소매 거래가 모두 가능하다. 비대면 주문, 결제, 상품관리, 할인, 배송, 정산 등의 유통 전반에 걸친 기능이 제공된다. 소비자들은 일반 온라인 사이트에서 상품을 주문하는 방식으로 소매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상인들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중도매인과 구매자의 서비스 활용 유도를 위한 거래처·재고 관리, 미수금 처리, 견적서 관리, 간편 주문 등의 기능도 포함됐다. 중도매인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배송 방식이 목적지별로 통합돼 물류비용 절감과 도매시장 내 교통량 감소도 기대된다. 또 도매시장의 유통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날짜별, 품목별, 품종별, 산지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할 수 있다. 이는 농산물 생산자와 유통 종사자, 소비자 등에게 제공돼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선물 고민을 덜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됐다. 온
[충북일보] 청주시에 소재한 김치 전문 기업 ㈜예소담이 대표적인 여름 김치 중 하나인 오이소박이를 8개월 간 12만 개 이상을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예소담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총 8개월간 '특 오이소박이'를 12만 개 이상을 판매했다고 한다.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약 124t 분량이다. 특히 여름이 시작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은 5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 오이소박이는 봄부터 여름에 걸쳐 먹는 별미 김치로,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으로 특징이다. 예소담의 '특 오이소박이'는 100% 우리 농산물로 생산된다. 다시마와 멸치, 건새우, 고추씨 등 갖은 재료를 100도 고온으로 가열해 농축시킨 특제 육수와 2년 이상 발표시킨 멸치젓과 새우젓, 황석어젓 3젓갈,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정제염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예소담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김치품평회'에서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최우수, 우수상 등을 수상해왔다. 지난 9·10회(2020·2021년)에서는 연달아 대상을 수상하는 등 김치품평회 총 7관왕으로 맛과 기술을 증명하고 있다. 예소담은 옛스러운 것의 '예'와 풍성한 음식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인 '소
[충북일보] 음성 금왕농협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쌀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왕농협은 오는 10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1천900여 전 조합원에게 '음성쌀'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올 상반기부터 시장격리곡 입찰, CJ햇반 납품, 신규 공급처 확보 등 RPC에 쌓인 쌀 재고 소진에 매진해 추곡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왕농협과 농협음성군지부도 최근 음성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요회'에서 쌀 가격 하락과 재고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알리고 소비촉진에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명섭 음성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장 겸 금왕농협 조합장은 "쌀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며 생명창고인 만큼 흔들림없이 쌀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형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배달모아로 주문 시 주문금액의 3천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매일 선착순 100명씩, 요일마다 다른 시간대에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배달모아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9월에는 매주 선착순 할인쿠폰, 특정시간 할인쿠폰 등 다양한 할인이벤트도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 "배달모아는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화폐 '모아'와 연계하면 10% 할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며 "소상공인과 더불어 소비자에게도 이점이 많은 플랫폼인 만큼, 배달모아 사용을 통해 제천 지역 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문화 정착에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배달모아는 중개수수료, 가입비, 광고료가 전혀 없는 친소상공인 공공배달플랫폼으로 지난 8월 기준 가입자 수 1만7천여 명, 총 주문금액 35억 원 이상을 달성해 중소도시 배달앱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배달모아'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고 가맹점 문의는 배달모아 고객센터(643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의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이 청주도심에서 펼쳐졌다. 청주시는 1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랜 가뭄과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농축수산물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성수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물가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날 사업주와 전통시장 상인 100여명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상품가격 인상 자제, 가격·원산지 표시이행 준수를 홍보했다. 시민들에게도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을 집중적으로 이용해달고 당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캠페인을 함께 펼치며 "원자재가격 상승과 기상이변 등으로 밥상 물가가 계속 상승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사업주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국회사무처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추석맞이 농축산물 행복 대장터'가 1일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개장했다.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장터는 영세농업인을 지원하고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 전국에서 생산된 농특산품이 선보였다. 충북농협 부스에서는 단양 마늘과 청원생명쌀, 생거진천 고사리, 충주 사과, 영동 샤인머스켓 등이 판매됐다. 소통관 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시·홍보부스도 설치됐다 '추석선물세트관'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한 '대한민국 살맛나게!' 상품 중 60종이 전시됐다. '고향사랑 답례품관'에는 도별 우수 농축산 답례품이 전시됐으며 충북에서는 충북인삼농협의 '스윗홍삼', 옥천농협의 '꿈엔들포도원액' ,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의 '사골곰탕',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의 '고춧가루 고추잠자리', 영동농협의 '샤인머스켓', 햇사레과일조합공동 사업법인의 '햇사레 복숭아'가 선보였다. '팔도쌀 홍보관'에서는 도별 대표품종 우수 브랜드쌀 27종이 전시됐다. 서울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과일이 특별한 매력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한 과일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갖춘 소백산맥 주변 고지대에서 재배해 높은 당도와 짙은 향을 자랑한다. 현재 군의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포도와 복숭아의 인기가 높다. 사시사철 다양한 매력을 지닌 과일을 생산하는 곳이지만, 포도와 복숭아는 이 지역의 과수 산업을 이끄는 대표적인 농산물이다. 영동포도축제, 두 번의 영동 복숭아 한마당 축제, 현대백화점 영동 포도 특판전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전국 소비자들을 만나며 주가를 높였다. 특히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2 영동포도축제'는 포도 9억 4천만 원, 기타 과일 6억2천만 원, 와인을 포함한 특산물 4억6천만 원 등 모두 20억2천만 원어치의 농산물을 판매해 흥행에 성공했다. 추석을 앞두고 영동 과일의 전략적 판촉 활동도 눈에 들어온다. 군은 오는 3~4일 황간휴게소(상행선)에서 추석 전 농특산물 전시·홍보장을 운영해 영동 과일의 매력을 알린다. 또 5일부터 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7일부터 8일까지 대전시청에서 영동의 명품 농특산물들을 도시민에게 선보인다. 온라인으로도 샤인머
[충북일보] 진천군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오는 7일까지 실시한다. 진천군에서 운영하는 진천몰(www.jcmall.net) 이용시 이용금액에 따른 할인쿠폰, 특별할인쿠폰, 특별적립금 증정과 신규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축하 기념 5천 원 특별포인트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 2년만에 2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충북형 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예산소진 시까지 건당 최대 4천 원의 할인과 배달팁 최저가 보상제 등을 추진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소비자의 소비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추석 명절 맞이 선물은 지역의 중소기업과 농가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준비해 달라"며 "제수용품 장만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시민들은 택시 잡기가 어렵고, 택시업계는 고사 직전에 처한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있다. 청주지역 택시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법인택시는 1천600대, 운전기사는 2천200여명이었으나 현재 영업을 하는 택시 기사는 1천200여 명으로 크게 줄었다. 코로나19 이후 청주를 비롯한 상당수의 택시기사들이 수익성이 높은 배달, 대리, 택배 등의 운송업으로 이직하면서 3년 새 기사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 택시기사에서 이직을 한 A씨는 "단위 시간당 수익이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며 "수익적 측면에서 여전히 차이가 크다보니 굳이 택시서비스로 돌아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택시기사들의 평균 월급여는 250만 원 선이다. 이같은 어려움은 비단 청주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8월 29일 같은 처지에 놓여 있는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폐업한 택시회사가 나왔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택시 인력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택시업계 종사자들은 기사들이 돌아오지 않는 이유로 '높은 업무강도 대비 약한 수익성'을 꼽았다. 특히 수요가 가장 높은 퇴근시간부터 자정까지 운행하는 택시는 더 감소하는 분위기다. 늦은 밤 운
충북지역 7월 광공업 생산은 전달(계절조정계열) 대비 3.8%, 지난해 같은 달(원계열) 대비 2.8%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생산이 증가한 업종은 가중치 순 △전기장비(30.2%) △의약품 (20.7%)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5.7%)이다. 생산이 감소한 업종은 △화학제품(-56.9%) △의료정밀광학 (-16.2%) △기계장비 (-19.5%)다. 광공업 출하도 전달 대비 6.9%,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7% 각각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 출하가 증가한 업종은 △전기장비(37.8%) △의약품(8.9%) △금속가공(10.1%)이고, 감소한 업종은 △화학제품(-53.9%)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0.9%) △자동차(11.0%) 등이다. 수출 부진과 고물가 기조로 인한 수요가 위축되면서 재고율은 상승했다. 재고 증가는 산업 가동률 하락, 투자 감소 등 전방위적 경기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충북일보] 고물가와 경기부진이 지속되면서 충북지역 산업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국내 내수 경기 부진과 중국 봉쇄조치로 인한 반도체 경기가 위축되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31일 충청지방 통계청은 '2022년 7월…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9월 1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대규모 할인전과 문화행사 등이 연계된 '7일간의 동행축제'가 전국에서 일제히 개막된다고 31일 밝혔다. 충북 지역에서는 충북중기청이 충북도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오는 2~3일은 '충북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이 KTX 오송역 2층 대합실에서 개최된다. 화장품·생활용품·식품 등 23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현장 소비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전 행사 기간 중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역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청주 사창시장, 단양 구경시장 등 8개 시·군 10개 전통시장에서 10% 할인행사, 경품추첨 이벤트, 문화공연 등이 준비될 에정이다. 특히, 청풍명월장터, 청원생명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 등에서 최대 56% 할인행사, 공공배달앱 '먹깨비' 3천 원 배달팁 지원 등 동행축제와 연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리지역 특산품 축제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괴산고추축제'를 통해 '황금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9월 1일 3층 MLB복합관을 끝으로 '청주점 MD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주점 MD 프로젝트'는 포스트코로나 대비와 지역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즐거운 쇼핑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한 롯데아울렛 청주점의 장기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 1층 '바누아투'베이커리 카페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1층 영·여성패션 리뉴얼 △나이키 유나이트 청주점 오픈 △2층 아동유아전문관·구두·영패션 브랜드 리뉴얼 △3층 스포츠·아웃도어·골프·남성패션·진유니 리뉴얼이 마무리 됐다. 특히 대형플래그십 매장인 나이키는 기존 3층에서 1층으로 면적을 더욱 확대 이동해 국내 세번째이자 비수도권에선 최초의 '나이키 유나이트 청주점이다. 나이키 직영점으로서 다양한 상품 아이템과 가격 매리트로 청주와 세종,대전 등 고객까지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어, 리뉴얼 후 4개월간 4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마무리인 3층 리뉴얼의 특징은 인기브랜드들의 대형 메가샵화와 고객 쇼핑편의를 위한 브랜드 복합관 운영이다. '아디다스'매장은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됐으며, 벤더에서 아디다스 직영점으로 전환해 훨씬 다양한 상
[충북일보] 농협충북검사국은 31일 추석 명절에 앞서 청주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농협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원산지 허위표시, 유통기한 준수 및 위생관리 상태 등이 종합적으로 점검됐다. 이날 점검으로 청주지역 청남농협, 내수농협, 강내농협의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각종 점검사항을 확인하고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김기훈 농협충북검사국장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일선 현장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도민들의 풍요롭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위해 식품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생명포도 본격 출하기를 맞아 30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6일간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상당구 방서동)에서 청원생명포도 홍보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연합사업단, 청남농협, 문의포도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원생명포도의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추진된다. 포도무료시식 및 할인행사, 한정수량 반짝 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원생명포도는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대청댐 주변의 51농가에서 20㏊가 재배되고 있으며,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포도알이 굵어 식감이 매우 뛰어나다. 시 관계자는 "제철과일인 청원생명포도를 드시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원생명 농산물의 홍보 마케팅을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