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8.19 19:32: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내년 11월 오송첨복단지 착공을 목표로 단지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도는 9월까지 준비기구를 설립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을 설립키로 했다.

2010년 2월까지는 정부의 단지조성계획 발표와 지자체 시설기준 시달에 맞춰 센터장을 선발하고, R&D기업 유치활동, 임상시험(병원) 기관 선정, 편의시설 사업자 선정, 첨복단지 인터넷 홈페이지 발주 등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내년 3월에는 시설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임상시험기관과 편의시설을 설계하며, 국내외 홍보활동, 201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등의 활동을 벌인다.

2010년 5월부터 9월까지는 정부예산 확보를 중점 추진하면서 R&D기업체 유치, 단지 CI개발 연구용역 발주, 지방재정계획 수립 등에 전력하게 된다.

이어 10월에는 시설설계를 완료하고, 시범프로젝트 착수에 R&D 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같은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11월 단지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착공과 아울러 오송 첨복단지 비전 선포식을 갖고 바이오산업 장기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첨복단지 조성 지원 TF팀은 9월중에 출범하고 10월에 조직개편을 통해 추지단 체제로 전환된다.

추진단은 2과7팀체제로 운영되며 2013년 단지운영시까지 존속되고, 이후에는 국단위로 개편된다.

또 첨복단지의 조기지정고시를 위해 BT대학원부지, 충북도부지, 외국인투자지역 등을 지구지정및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통해 10월 이전까지 연구시설용지로 변경하기로 했다.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