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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영세자영업자 대상 공공근로 추진

자체사업비 3억원 30명 선발 운영

  • 웹출고시간2009.02.28 12:16: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는 경기침체로 인하여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자체예산 3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생계형 공공근로사업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로 천안시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자 중 규모가 영세하여 종업원을 고용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자영업자에 대한 공공근로사업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일반 공공근로와 별개로 30명을 선발 운영한다. 신청사업 분야는 △일반 노무사업으로 테마 꽃길·꽃동산 조성, 환경시범도로 조성 사업 △정보화 사업군은 지방행정 정보화 사업 등 △사회복지 사업군으로 노인복지 노인가정, 방문간호사업 등이다.

공공근로사업 기간은 4월 1일~6월 21일까지 이며, 1일 임금은 3만 2,000원이며 간식비 3,000원이 추가 지급된다. 자영업자에 대한 공공근로사업은 경기침체로 위기를 맞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같은 기간에 일반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 등 140명을 대상으로 2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은 오는 3월 3일~3월 10일까지 신청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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