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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8년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 보고회 개최

정부예산 1천818억원 확보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건설'의 초석

  • 웹출고시간2017.03.02 10:56:30
  • 최종수정2017.03.02 10:56:3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만군수 주재로 신강섭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주무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대상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주요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보고회에서는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을 금년 확보액 1천473억 원 대비 345억원이 증가한 1천818억 원으로 정하고 특히 신규사업 21개, 계속사업 31개 등 52개사업 818억 원에 대해 주요사업으로 선정,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나아가기로 했다.

옥천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공업용수도사업, 장연지구 양수저류사업, 안터수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옥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지역경제활성화 및 낙후지역 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과 옥천군 취정수장 증설사업 등 기 추진중인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충청북도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정부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재정자립도가 10·41%에 불과한 열악한 재정으로 지역현안사업을 자체 군비로 충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많기에 각 부서별로 정부예산편성일정에 맞춰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해 정부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신규사업 및 지역내 타기관 시행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나갈 방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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