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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쌍봉초, 통일 마중물 작은 음악회 개최

오케스트라로 소원 외 10곡 연주

  • 웹출고시간2015.07.03 14:54:15
  • 최종수정2015.07.03 14:54:15
[충북일보=음성] 음성 쌍봉초 오케스트라 단원 33명은 3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 마중물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일 마중물 작은 음악회'는 2012년 쌍봉 어울림 오케스트라가 창단한 이래 그동안 방과후 교육활동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이 연습한 실력을 발표해 보는 자리로, 악기 및 방과후 교육활동비 전액이 농어촌 방과후학교 지원사업비 및 오케스트라 지원금에 의해 이루어지며 수익자 부담이 전혀 없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작은 음악회는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플릇, 클라리넷 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우리의 소원외 10곡이 연주돼 통일의 열매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진 연주회였다.

쌍봉초는 올해부터 향후 2년간 통일부지정 통일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통일 마중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등 통일교육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한 4학년 안형국 어린이는 "통일 마중물 작은 음악회를 통하여 통일에 대한 마음을 악기로 연주하다 보니 통일에 대한 필요성이 저절로 생겨났으며 앞으로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야겠다" 고 통일에 대한 다짐을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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