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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내북초, 2015 찾아가는 음악회 성료

어린이·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소통과 감동의 장 열어

  • 웹출고시간2015.06.01 16:47:14
  • 최종수정2015.06.01 19:16:04
[충북일보=보은] 보은 내북초등학교는 1일 충북도립교향악단의 '2015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내북초등학교 어린이들 뿐만아니라 학부모,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을 모두 초청한 가운데 이루어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연주회는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 뮤직과 사랑의 인사 등 모두에게 잘 알려져 친숙한 곡들로 구성됐고, 공연과 함께 전문적인 해설이 곁들여져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음악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감과 감동의 장을 형성함과 동시에 문화적 소외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준영 교장은 "앞으로 이런 문화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더욱 넓혀 어린이,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서의 학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공연을 감상한 김민수(4년) 학생은 "직접 교향악단의 연주를 보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무척 웅장하고 멋있었다"며 "내가 자주 들었던 곡들이 연주될 때에는 신기하기도 하고 듣기 좋았다. 앞으로 나도 방과후활동 시간에 배우는 플루트를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곡을 친구들 앞에서 연주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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