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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상임위 간담회 가져

복지문화위, 문화재단 조직진단 용역 개요 청취
도시건설위, 장애인단체와 교통약자 관련 조례 논의

  • 웹출고시간2015.04.14 16:22:58
  • 최종수정2015.04.14 16:22:58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복지문화의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는 7회 임시회 첫날인 14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각각 간담회를 개최했다.

육미선 복지문화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은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등 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조직진단, 용역개요, 추진개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재단은 지난해 말 팀장급 전원 사퇴 등으로 조직 진단과 쇄신 요구가 제기되면서 지난 2월 The HRD에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육미선 복지문화위원장은 "문화산업진흥재단의 자율성, 독립성, 재정자립, 경영독립의 확보와 조직개편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해 발전방향과 비전을 설정하기를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김현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은 임시회 기간 중 계속심사토록 의결된 '청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기 전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변창수 충북지체장애인협회장과 지현상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을 초청해 장애인들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상황과 현 조례 개정에 따른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변창수 회장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해피콜 차량의 보유가 부족한 현실로, 2급 이상의 몸이 많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정작 해피콜차량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고 아쉬움을 말했다.

지현상 회장은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를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실질적인 1·2급 장애인들의 이동 시 불편이 없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과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청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6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1차 도시건설위원회에 회부돼 장애인단체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계속 심사로 의결됐으며 15일 7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1차 도시건설위원회에 상정, 심의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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