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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 시민 도서 교환전

집에서 잠자는 책 교환하세요

  • 웹출고시간2015.03.11 10:01:52
  • 최종수정2015.03.11 10:01:52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읽고 싶은 책으로 바꿀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8~ 10일 3일간 시립도서관 1층 문화사랑방에서 시민 도서 교환전 '책 나눔터'를 운영한다.

책 나눔터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 자신이 읽고 감동을 받아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자녀들의 성장으로 더는 읽지 않는 책 등을 교환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책 나눔터 운영 앞서 오는 18일~4월3일 15일간 교환대상 도서를 1층 아동자료실에서 사전신청 받아 쿠폰 지급 후 행사당일 다양한 종류의 책과 교환해 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환 가능한 자료는 지난 2006년 이후 출판도서로 보존상태가 양호한 도서이며 2006년 이전 출판도서는 기증접수만 가능하다.

단, 문제집, 잡지, 공공성에 부적합하거나 파손된 도서는 교환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사전접수 기간 교환 가능 도서를 가지고 시립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 직접 방문 접수 후 도서교환쿠폰(일반·아동도서 1권당 1장, 유아 그림책 2권당 1장)을 받아 행사 기간 내 지급 쿠폰으로 도서교환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043-201-4064)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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