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 내북초, 초등돌봄교실 최우수교 선정

'도담도담 돌봄교실 최고! 우리 선생님 최고!'

  • 웹출고시간2015.02.05 14:02:50
  • 최종수정2015.02.05 14:02:50

김순희 돌봄전담사가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재을 통해 놀이교육을 하고 있다.

"사랑으로 따스하게 맞아주시는 돌봄선생님이 정말 좋아요."

보은 내북초등학교 돌봄교실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달 9일간 실시된 보은교육지원청 겨울방학 초등돌봄교실 점검 결과, 최우수학교로 단독 선정됐다.

이번 초등돌봄교실 점검은 겨울방학 돌봄교실 운영 현황, 시설 및 급간식·귀가 안전관리 현황, 안전교육 실시 현황 등을 확인했다.

내북초는 1~3학년 학생들(13명)의 성실한 참여와 돌봄전담사의 엄마와 같은 돌봄운영 뿐만 아니라 학교 자체적으로 철저히 안전관리에 임한 것이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것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순희 돌봄전담사는 중등교사 2급 정교사·보육교사·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전문미술심리치료사·방과후지도사·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해 돌봄 지도에 다각도로 활용하여 학생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준영 교장은 "돌봄교실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장으로 운영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안전을 기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