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남한강초, 칭찬사례 발표대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웹출고시간2014.07.21 16:15:30
  • 최종수정2014.07.21 16:15:30

충주남한강초(교장 김봉중) 305명의 학생들은 21일 바른 인성 함양과 교우관계 개선의 일환으로 ‘칭찬사례발표대회’를 실시했다.

기말고사를 마친 후 여름방학을 맞는 약 2주간은 학생들 마음이 가장 들떠있는 주간이고, 더불어 친구사이의 사소한 말 한마디로 크고 작은 다툼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 칭찬할 만한 일들을 생각해 보고 발표해 봄으로써, 방학을 맞이하기 전 학생 생활지도와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학급별로 친구 칭찬을 가장 잘 한 학생들은 교내 대회를 거쳐 시상을 하고 친구들에게 칭찬을 가장 많이 받은 학생들은 ‘남한강 우정지킴이’가 되어 다른 친구들에게 본보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그 동안 친구들의 장점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앞으로 더욱 친구들과 사이좋고 행복하게 지내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한강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이를 통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사, 학생 모두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