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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26 14:19:48
  • 최종수정2014.06.26 14:19:48

충주남한강초(교장 김봉중)는 25일 서예실에서 제1회 전통문화 계승 교내 서예대회를 개최했다.

남한강초는 올해 ‘전통 문화 이어가기’를 학교특색사업으로 정해 일련의 행사들이 전통에 초점을 맞춰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서예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열리고, 6.25전쟁 64주년을 맞은 날에 실시되는 점에서 ‘나라사랑’과 ‘중원의 꿈’, ‘으뜸충주’로 휘호 명제를 정해 추진되었다.

또한 미술교과 교육과정의 수준에 맞게 판본체(3~4학년),궁서체(5~6학년)로 학년 군 별로 서체를 달리했으며, 학급별 예선 대회에서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본선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평소 미술시간을 이용, 열심히 연습한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실력이 뛰어난 학생뿐만 아니라 평소 서예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로 하여금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직접 참여해보면서 우리 것과 전통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특히 대회장은 대금 및 가야금 연주 등 집중력 향상과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는 국악연주 음악을 배경으로 차분하고 진지하게 진행되었으며, 전통문화 및 호국보훈의 달과 연계한 휘호 주제를 통해 충주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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