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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08 15:29:06
  • 최종수정2014.04.08 17:31:41
충북 진천에 공장을 두고 있는 ㈜에스폴리텍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메디나 고속철도 공사에 사용될 자사 특허제품인 7층 복층판을 선적한다.

㈜에스폴리텍에 따르면 이번 선적은 지난해 1월 수주한 7층 복층판의 마지막 선적 물량으로 약 2만㎡에 달하며, 고속철도 구간에 위치하는 고속철도 역사의 지붕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업체 특허제품인 7층 복층판은 지난 2012년 출시된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단열성으로 에너지 효율성이 요구되는 건물의 외벽체나 채광창, 지붕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이번 7층 복층판의 선적을 계기로 판매가 이전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제품(5층이하 구조의 복층판)과의 차별성으로 시장을 더욱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우디에서 메카-메디나 고속철도 공사 외에도 북-남철도, 리야드와 젯다를 잇는 랜드-브릿지 프로젝트, GCC 철도 등 새로운 철도와 프로젝트 확장사업도 현재 진행중이다"고 덧붙였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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