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중원중, 안동 문화마을 찾아 '선비문화'체험

1학년 31명, 선비문화 체험 통해 바른심성 교육 계기

  • 웹출고시간2013.10.16 16:34:25
  • 최종수정2013.10.16 16:34:25

중원중(교장 홍순경)은 지난 15~16일까지 1학년 31명을 대상으로 안동의 도산서원 수련원을 찾아 ‘선비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수련원에서 식사예절과 조상들의 상차림 체험을 통해 자연히 ‘밥상머리 교육’이 이루어져 건전한 심신과 바른 인성을 함양한 선조들의 지혜를 느껴 보았다.

또한 퇴계 선생의 묘소 등 선비문화 마을의 유적지 탐방과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선비정신을 이해하고, 체험 과정의 보고 느낀 점을 발표하는 분임토의 시간을 통해 바른심성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한편 2학년 학생들은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현장체험을, 3학년 학생들은 충주시 농촌 체험마을로 지정된 엄정면 치즈체험장을 찾아 피자 만들기 체험 등 진로 직업 체험을 실시,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함양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생 개개인의 소중한 꿈을 가꾸어 가도록 다양한 테마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학교생활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