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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19 13:4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관기초등학교 학생들이 인삼빵만들기로 생산과 제품가격 결정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체험교육을 통해 알아가고 있다.

보은 관기초등학교(교장 손재수)는 생활 속에서 현명한 경제인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일 '놀이를 통한 경제교육'을 가졌다.

충북경제교육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교육은 체험형태로 이뤄졌다.

'인삼빵 만들기'놀이로 생산과 제품가격 결정 등 합리적인 선택을 통해 창의적이고 현명한 소비자가 돼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GO 팔GO'보드게임으로 저축과 투자의 개념을 이해하며 모의 투자로 안전한 투자가 무엇인 지도 체험했다.

구자혁(5년) 학생은 "경제교육이라고 해서 어려운 내용이라고 생각했다"며 "인상적이었던 보드게임으로 저축을 왜 하는지 어떻게 하면 좋은 투자인지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학교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논리를 놀이를 통해 쉽게 체험해 보면서 소득과 소비를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시간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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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