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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덕성초, 충북소년체전 6연패 달성

내달 전국소체 우승 기대

  • 웹출고시간2012.04.15 17:09: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덕성초 축구부가 14일 충북소년체전 6연패를 달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덕성초등학교(교장 민병기) 축구부가 충북소년체육대회 6년패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덕성초는 지난 14일 보은체육공원에서 열린 충주 교현초와의 '41회 충북소년체전' 남초부 축구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6년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덕성초는 대회 첫날인 13일 제천 중앙초를 1대 0으로 누르고 4강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4강에서 최대 라이벌인 청주 청남초를 3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예감했다.

덕성초는 결승전에서 충주 교현초에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으나 청남초와 오전 혈전에서 체력을 소진해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다.

전반 5분을 남겨 놓고 김은서가 상대방 왼쪽 골 에어라인에서 센터링한 볼이 상대선수의 머리에 맞고 그대로 빨려 들어간 행운의 골이 결승골이 됐다.

이번 대회 수훈갑인 김은서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덕성초가 6연패를 달성하면서 충북 최강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으며, 전국소년체전의 전망을 밝게 했다.

덕성초는 오는 5월26~29일 경기도 파주스타디움 보조구장과 금촌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리는 '41회 전국소년체전' 충북대표로 나선다.

지 감독은 "서상민·이성희 코치의 지도력과 선수들의 정신력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라며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와 충북을 빛내겠다"고 밝혔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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